photo by 사진찍는글쟁이
바람이 나뭇가지를 흔들어대면
가지에 앉은 새는 몸이 흔들리는 방향대로
피뜩피뜩 고개를 저으며 살아간다고 했죠.
사에키 상, 나는 분명 인간이에요.
그러한 삶 불가능하다고 했지만.
나는 한 번 해보려고 해요.
당신과 나는 무척이나 비슷하지만
거기까지에요. 난, 지켜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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