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by 사진찍는글쟁이
제법 담담하게 썰을 풀어놓을 줄도 알게 되었고,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해 인정할 수도 있게 되었다.
서로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택한 이별이기에
가슴 아플 필요도, 눈물 흘릴 이유도 없다.
그래도 가끔씩 가슴이 먹먹해 지는 것은
삶에 배인 추억을 어찌할 바 모르기 때문이다.
어제의 한숨을 오늘의 웃음으로 덮고
동화책의 마지막 장을 넘겨 현실로 돌아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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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네요 사진도 글도.
감사합니다 //ㅅ//
Never would have thunk I would find this so indipsensbale.
주말의 평온한 시간이 지나고
다시 전쟁터로 돌아갈 시간이 점점 다가 옵니다.
흑 ㅠㅠ
그러게요.. 막 손발이 오그라들고 있어요 ; ㅅ;
ㅎㅔㅎㅔ~ 현실로 돌아온걸...ㅊㅋ?!?
이제 날도 무척 더워서, 가슴앓이 따윈 저리가라 할정도로,
원치않아도 머~엉 때리게 될거예욧~ㅋㅋㅋ
네, 벌써부터 부유하고 있어요.
머-엉 하는 횟수가 늘어나네요;;
몸보신을 위해 삼계탕을 먹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