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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다섯 여자사람

5월 13일

-을 하루 앞두고 여느 해처럼 위태로운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다,아니 어쩌면 그 어느 해보다도 격정적인 시간들일까.

그녀에게 침잠하지 않기 위해 미련을 두고자 그 동안 미뤄왔던 것들을 시작해보고는 있지만

어쩌면 이 모든 어울리지 않는 짓들을 해야만 버틸 수 있는 나를 돌아보게 하는 것이 의도일 수도 있겠다.


그렇다면,나다운,선택은,

그녀에게 가기 위해 그 누구의 얼굴도 떠올리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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