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by 사진찍는글쟁이
A와 B, 양자에게 미래지향적인 결론이 아닌 이상,
언제나 그렇듯 결별은 얼룩지기 마련이다.
어느 한쪽이 승자가 될 때, 그 과정은 더욱 추해지며
그들이 함께한 아름다운 시간들은 가차없이 퇴색된다.
일도, 사랑도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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