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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The Road 눈물로 얼룩진 과거를 반성하고 앞으로 나아가려 다잡는 마음가짐, 그 이면에 가득한 외로움이라는 감정.. 더보기
Jul 1, 피폐함 혹은 그 무엇- photo by hs, NYC에서 사진 학교에 다니며. 주말이면 met을 제집처럼 드나들고 flea market에서 오래된 카메라들과 인사하며. habana에서 콘을 뜯으며 마일드한 커피를 마시고. 센트럴 파크 건너편 작은 까페의 게이 서빙맨에도 익숙해지고 싶었는데. 그런 나날을 꿈꾸던 내가 있었는데. 요리를 배우고 싶고, 소소한 인테리어에 관심이 가고. 작은 소품들이 눈에 들어오며 클래식 비틀에 마음이 가는 날 보니. 3년 정도 후에는 그대 손을 잡고 런던에서 가장 큰 장난감 가게 앞에 서서. 이곳이 바로 내가 10차선 무단횡단을 했던 곳이야(웃음)'라는 대사를 하는 내가 있을 것도 같다. - Jul 2007 잘 짜여진 루틴에 길들여져 칼퇴근에 꼬리 흔들고 주말에는 실내복을 벗기 싫어하는 3년 후의 내.. 더보기
빛바랜 과거, photo by 사진찍는글쟁이 보고싶다, 사랑한다. 구구절절 달콤한 깊은 말들도 헤어진 다음 날이면 빛바랜 과거일뿐. ⓒ 사진찍는 글쟁이 All Rights Reserved。 더보기
추억하다, 지나간 사람을 잊지 못하는 것이나 과거를 추억함에 의미를 두는 것이나 무엇이 다를까 가만히 생각해보니 전자는 사람으로 잊을 수 있는 것이고 후자는 영원히 품고 가는 것이었다. ⓒ 사진찍는글쟁이 All Rights Reserved。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