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2.01.27 Jan.27 가끔은 그런 생각을 해-
  2. 2010.11.28 I need something.. (2)
  3. 2010.05.15 May 15, (2)



사사로운 것에 얽매인 내가, 그 얽매임에 익숙해진 내가
동물원 우리 안에 서성이는 동물들과 다를 바 무엇인가 싶어.

가끔은 그런 생각을 해-

아이패드를 보면, 거 무에 쓰는 물건인고 물어보는
끼니를 거르면, 거 못쓴다며 한사코 상 앞에 끌어앉히는
원초적인 본능이 전부인 순수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그런 상상.

해가 지면 그저 방에 누워 창문 밖 소리에 귀기울이다 잠이 들고
해가 뜨면 눈부신 아침 햇살에 어느새 잠이 깨어 기지개를 켜고 일어나는
목적을 가진 타의는 그 어디에도 없는 자연 속의, 자연스러운 하루 하루는 어떨까.

조금은 허름한 이면지에 펜을 들어 몇마디 말을 끄적이는 것도 좋겠지.
그러다가 키보드 소리와 딱딱한 촉감이 그리워질 때 즈음
살며시 꿈에서 깨어나 다시 현실로 돌아가는 거야.

이러한 달콤한 꿈조차 허용되지 않는 차가운 현실로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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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을 바라볼 작은 여유, 까페에서 책장을 넘길 여유, 사랑하는 이의 품에서 미소지을 여유, 내가 나를 사랑할 여유..

  이 많은 것을 뒤로 하고 앞으로 달려갈 수 밖에 없는 이유는 과연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을 찾았기 때문일까, '오기' 때문일까. 나 스스로도 내 자신을 납득시킬 수 없음에, 그 누가 이해할 수 있을까 싶은 마음을 억누르며 걷는 길이 외롭기도 외롭다. 한때는 야근이니 마감이니, 부러울 때가 있었지만 정작 일상이 되고 나니 상상처럼 그리 아름답지도, 뿌듯하지도 않더라. 이 얼마나 가련한 착각인가- 이 시간이 흘러 먼 훗날 지금 이 순간을 그리워할지도 모른다. 하지 않으리라는 보장은, 할 수 없으리라. 하지만 적어도 지금의 내가 걷는 이 길이 현재의 내게 최선의 선택임을, 많은 것을 포기하고 선택할 만큼 의미 있는 일이기를 그리고, 그렇게 만들어나갈 수 있는 정답이기를 바랄 뿐이다.

  점차 힘이 든다.
  그리고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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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1.28 23:35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 Favicon of http://by73.com BlogIcon 신용성 2010.12.03 23:2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사람은 태어남과 동시에 고통과 아픔을 갖고 태어나는 것 같습니다.
    즉, 탄생은 고행에 시작이라는 것이죠.
    하지만 힘든 인생의 길에서도 살아가는 이유는 희망과 기쁨이 있기 때문아닐까요?
    그 맛에, 우리는 어쩌면 그 힘들 길을 멈추지 않고 계속 나가는 것 같습니다.
    글 잘 읽었구요^^ 제 블로그도 놀러오세요~ 시작한지 며칠 안되어서 글을 별로 없네요^^
    by73.com 입니다.

May 15,

스물아홉 여자사람 2010.05.15 09:15 |

  꿈에 나는 24시간의 하루 중 12시간의 기억을 잃어버리는 사람이었다. 정신을 차리고 보면 모르는 장소에 와있고, 낯선 차를 몰고 있으며 심지어 남의 고양이까이 어깨에 태우고 있는 것이었다. 박사님을 찾아갔다. 박사님께서는 부정맥이 있는 내가 행여 뻘짓이라도 하는 날에는 기억을 되찾기도 전에 골로 가기 십상이라며(정말 이렇게 표현하셨다) 신체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시계를 채워주셨다. 나는 박사님께 GPS도 달아달라 요청하였고 다시 기억을 잃게 된다.

  일어나고 나니 왠지 민망한 꿈이었지만, 이것 하나 만큼은 결심하게 되었다.
  시계가 필요해. (아무래도 잃어버린 **** 시계가 영 마음에 걸린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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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eiriya.com BlogIcon 꽁꽁얼어버린ㅇㅐㄹㅣ 2010.05.16 10:1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엠본부 파업으로 무한도전 못본지 어언 두어달...오늘 꿈에 유재석이 나왔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