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봉역 까페'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4.18 karameLLpLats (카라멜 플라츠) (5)
  2. 2010.04.04 Cafe Fresca (4)


  '네가 좋아할만한 까페를 찾았어.'

  뒤늦게나마 뛰어든 블로그 운영에 도움이 되라며, B가 앞장서 걷습니다.
  이미 양재천을 따라 걸어온 터라 다크써클이 턱밑까지 내려옵니다.
  멀었어? 다 온거야? 어딘데? 저는 온몸으로 툴툴거리며 뒤따릅니다.

  '자, 이 코너만 돌면.. 바로 저기야! (엣헴-)'
  의기양양해하는 B가 왠지 미워 보입니다. 난 힘들다구.. ㅠ _ㅜ
  고개를 들어 녀석을 째려 보려는 순간, 그곳에는 그림 같은 가게가 서 있었습니다.

 



  여기가 꽃가게야 까페야?? @ ㅁ@;;
  왠지 '카모메 식당'이 생각나는 아기자기한 가게가 눈앞에 나타났습니다.
 

카모메 식당
감독 오기가미 나오코 (2006 / 일본)
출연 코바야시 사토미, 카타기리 하이리, 모타이 마사코, 마르쿠 펠톨라
상세보기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직접 그린 듯한 emblem이 너무나 귀여웠어요 ; ㅂ;



 


  가게 앞에서 한참을 못들어가고 서성였답니다.
  여기저기 귀여운 물건들이 가득 //ㅅ//


  

   


  양재동 꽃시장에서 새벽에 데려온 장미꽃일까요-
  가격도 저렴한데 너무나 싱싱했습니다. :D



 


  open~*



 


  꺄~~*
  메뉴를 보고 전 쓰러졌어요. 어쩜 이렇게 깜찍하고 귀여운 디자인일까요. T -T
  'karameLLpLaats'는 스웨덴 말로 '달콤한 장소'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싱크로 백프롬다!!



 


  flower shop & caffe을 겸업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실내에는 꽃향기가 가득.. 아름다워요 :)



 


  손님은 B와 저뿐이었는데, 그렇다면 이 랩탑의 쥔님은 쥔장님의 것~?
  지금 이 블로그를 작성중인 제 랩탑과 같은 모델이라 흠칫, 놀랐습니다.




 


  예쁘게 꾸며진 옆 테이블.. 여행을 좋아하시는 쥔장님 답게 사진들이 참 많더군요~*




  


  꽃가게를 겸업중이라 그런지 인테리어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고개를 조금만 돌려도 사방이 온통 사진 찍을 소재 ; ㅂ; 제 손길은 바빠집니다.



 

 
  옆 테이블의 깜찍한 강아지.
  전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소품을 수집한다는 쥔장님의 히스토리, 이 아이는 어디에서 왔을까요?



 


  단아한 조명~*



 


  까페 중앙에 자리한 인테리어 트리 입니다. 판매중인 카드가 주렁주렁 달려 있네요~*
  이국적 분위기가 물씬, 하나 하나 들여다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B가 주문한 애플앤 베리 그린티 입니다.
  쪼르륵, 예쁜 찻잔에 따르는 순간 주변은 온통 상큼한 향으로..
  식탐이 많은 저는 후루룩, 주문한 사람보다 먼저 맛을 보았답니다. :P



 


  드디어 제가 주문한 밀크티가 나왔습니다!!
  4월인데도 영 날씨가 스산하여, 아직까지 따뜻한 음료 고수중이네요.
  수제 비스코띠 네조각도 함께 나왔습니다. 게 눈 감추듯 먹어치웠다죠 ^^;



 


  배도 부르겠다, 기분도 좋아졌겠다-
  까페 탐험은 다시 시작됩니다. 옆 테이블에 앉아계신 닭손님..



 


  뒤를 돌아보니, B는 어느새 독서 삼매경입니다.
  워낙 손님이 적어 조용한지라 혼자 와서 책 읽기에도 딱 적당할 듯 싶어요~*



 


  센터피스가 인상적입니다.
  호로록, 집어 가고 싶을 정도의 깜찍함!! > ㅅ<
  다음에는 차를 가져와서 꽃을 한아름 사갈까봐요.



 


  카라멜 플라츠에서는 꽃다발도 주문 제작하고 있다고 합니다.
  예쁜 카드도 함께 판매중이니, 기념일에 딱일듯 싶어요. (남성분들 메모하시길!!)



 


  가게 왼쪽에 자리잡은 flower shop.
  원래 꽃을 좋아하여 혼자서 자주 사는 저로써는
  다양한 종류의 신선한 꽃들을 보자 너무 반가웠습니다.


 

  


  햇살 받은 창가 자리-
  예쁜 아가씨를 데려와서 촬영하면 참 좋을것 같아요.
  미소녀 모델 구해봅니다. 해치지 않아요 ; ㅂ;/



 


  가구들, 소품들이 너무 예뻐서 그냥 지나치기가 아쉬웠습니다.
  찍사인 주제에 저도 좀 찍혀보고 싶어서 뒤를 돌아봤지만
  매정한 B는 여전히 책에 파묻혀 있네요.. 흑; 삼각대를 들고 다녀야하나...



 


  사진에는 잘렸지만 @ -@;; 사실 이 녀석은 흔들의자랍니다!!
  처음 자리를 잡을때 여기 앉을까도 고민했었지만 원피스인 관계로 패쓰..



 


  가게들 둘러보면 테이블, 의자, 소품, 조명까지 어느것 하나 같은 물건들이 없어요.
  그만큼 하나 하나 정성스럽게 데려온 아이들이겠죠? 쥔장님이 까페를 정말 사랑하시는 듯. ^^*



 


  2010년 호랑이의 해!! 귀여운 랑이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네요 :D



 


  너는 찍어라 나는 책본다-
  매정한 B의 얼굴을 공개합니다. 흥!!



 


  베란다로 나가 보았습니다.
  영국의 정원에 어울리는 테이블과 의자!! 오늘의 컨셉은 핑크인 모양입니다 :D



 


  반대편 베란다에 놓여진 클래식한 자전거.
  내일을 향해 쏴라'가 생각나는건 저뿐일까요~*



 


  담장 대신 예쁜 꽃나무들이 즐비하게 서 있습니다.
  식물에 해박하지 못한 관계로 전달력이 영 떨어지네요. 훌쩍~



 


  다시 까페로 들어왔습니다.
  화장실로 들어가는 입구에 예쁜 사탕 바구니가!!



 


  복도에 놓여져 있는 오렌지 박스.
  과일이 바닥에 놓여져 있어서 의아했는데, 막 납품되어 옮겨지던 도중이더라구요 '-';;



 


  세면대에 걸려 있는 드라이 로즈입니다-
  어쩌면 이렇게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쓰신건지. 일류 호텔 부럽지 않습니다!! (응?)



 


  왠지 거울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는 (DC셀갤출신의)필자입니다.
  요 밑에 세면대가 있다지요- 정면에 핸드타월이 보입니다.



 


  므흐흐, 자리로 돌아오자 드디어 B가 사진 몇 장 찍어줍니다.
  더 나이 들기 전에 사진이나 남겨두자, 평소와 달리 얌전하게 찍혀보는 본인.



 


  까페 내부 구경하고, 책도 읽고, 맛있는 차와 과자를 마시다 보니 어느새 두시간이 훌쩍 지났습니다.
  그 동안에 은근은근 난장판이 되어버린 테이블. 제 방을 연상시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orz...


 

  꽃이 가득한 까페. 단아한 인테리어. 아기자기한 소품들.
  회색 빌딩 가득한 이 도시에서 일년에 몇번이나 꽃향기를 맡을까요?
  오랫만에 좋은 까페를 발견하여 눈도, 마음도 정화시킨 하루였습니다.



 


  도곡동 매봉역 근처에서 잠시 쉬어가실 까페를 찾으신다면-
  정성 가득한 차와 동화속 나라처럼 아름다운 전경의 karameLLpLats를 찾아보세요.




  * karameLLpLats
  * 11:00~22:00
  * Tel. 02 574 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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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진찍는글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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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ksmssk 2010.04.18 23:3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너무 예쁘네요
    꼭 한번 가봐야겠어요~~

  2. 런던무끄 2010.04.19 22:4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퇴근합니다. ㅋㅋ

  3. Favicon of http://americano.tistory.com BlogIcon BoB 2010.08.31 16:5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여기 지나가기만 했는데, 들려봐야겠어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히히


  2주 전, 회사에서 주말 특근을 마치고 차를 가져온 김에 도곡으로 넘어가 J를 만났다.
  저물어가는 해가 마냥 아쉬운 일요일 오후, 28세 남녀는 까페를 찾아 어슬렁-
  매봉역 뒷길에는 생각보다 아기자기한 까페가 많이 자리잡고 있었다.
  몇 군데 눈도장을 찍어 두고, 건너편 만화가게에서 만화책을 두어권 빌려 나왔다.
  
  Cafe Fresca를 들어가게 된 것은 외관 인테리어가 가장 마음에 들었기 때문인데,
  추워서 들어가는데 급급한 나머지 밖을 찍어두지 못한게 아쉬울 뿐이다.

 

   
  어딘가 몹시 귀여워 보이는 메뉴판. 커피를 직접 드립하는 진정한 '커피 전문점'답게, 커피 메뉴가 참 다양했다.
  아직 이때까지는 禁커피 모드가 아니었으므로 핸드 드립중에 부드러운 놈으로 한 잔 주문했던 기억이 난다.

 


  일반 커피 전문점에서 로스팅한지 오랜 시간이 지난 쉰 커피를 마시다가
  이렇게 핸드 드립으로 바로 내린 커피의 깊은 풍미를 즐기게 되니 감회가 새롭더라.

 


  J가 주문한 캐모마일. 테이블에 등장하기 전부터 좋은 향을 풍기며 등장했다는 후문.
  옆에 보이는 수제 쿠키는 너무나 예쁜 jar에 담겨져 있었기 때문에 도저히 주문하지 않고는 버틸 수 없었다.
  가격도 착하고 맛도 착한, 하얗고 가느다란 손가락의 언니가 정성스럽게 담아 내어주신 프레스카의 수제 쿠키.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놓여 있는 bar.
  딱히 읽을꺼리를 준비하지 않아도 소품들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할 듯.

 


  '천사의 눈물' 워터 드립.
  네덜란드 사람들이 즐겨 마셨다고 하여 '더치커피'라고 알려졌으며
  12시간 이상 찬물에서 추출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카페인이 적다고 한다.
  우리나라에 커피 문화가 지금처럼 대중적으로 자리잡지 않았을 때는
  정말 이 더치커피를 준비해둔 커피 전문점을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였는데..
  이제는 이렇게 쉽고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으니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다.

  


  이 다음날 회사에서 뭔가 PT가 있었던 듯도 싶고..
  아무튼 일을 했어야 하는데 랩탑은 닫아두고 만화책부터 집어들었다.
  개인적 취향이 여실히 드러나고야 마는 만화책 대공개!!
  '어제 뭐 먹었어?'. 1,2권을 소장본으로 사서 엄마도 잘 보시는데
  취업한 후로 서점에 갈 시간이 영 안나서 3권이 나온지도 몰랐었다.
  급한 마음에 먼저 빌려서 보고, 그 날 저녁에 엄마를 위한 3권을 주문.
  공포 만화의 대가, 이토 준지의 깜찍한 외도!
  보는 내내 킬킬거렸더니 친구가 눈을 동그랗게 뜬다.
  하지만 20분 뒤에 그도 결국 만만치 않게 배꼽을 잡았다지.

 


  유쾌한 독서활동(?)을 마친뒤 다시금 시작된 까페 구경하기.
  저 멀리 쿠키를 담아주던 예쁜 손가락의 실루엣이 보인다.

 


  20대 초중반에는 예쁜 까페를 보면 단적인 감상에서 끝나곤 했는데
  나이가 들어 20대 후반이 되고 나니, 벤치마킹의 마인드가 되기도 한다.
  그 언젠가 나만의 까페를 열게 된다면 지금 보고 느끼는 것 모두가 소중한 자산이리라.

 


  일요일 오후, Cafe Fresca에서 무려 세시간이 넘는 시간을 보냈다.
  J는 테이블을 너무 오래 차지한 건 아닌지, 걱정스러운 표정.
  기분 좋게 일어나 까페 문을 열고 나오는데 커피 맛 만큼이나 다정한 목소리가 들린다.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오세요~*"






  * Cafe Fresca
  * Tel. 02 575 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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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ippolo 2010.04.06 01:2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까페 전체가 보이는건 아니지만 인테리어 등등을보니 아기자기해 보여 예쁘네요~

  2. Favicon of http://maigrirsansregime.blog4ever.com/blog/index-548439.html BlogIcon maigrir sans regime 2012.01.22 13:0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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