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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9.14 분당 마고(Margaux) - 부담 없이 와인 한 잔, 어떠세요? (2)



길게만 느껴졌던 여름이 끝나가고- 해질 무렵의 서늘한 바람에서 가을의 기운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가을의 문턱에서, 바삭한 씬피자와 풍미 깊은 와인 한 잔을 만나보았습니다.




와인바 답게 와인병들로 예쁘게 인테리어를 완성한 모습이에요.
오늘 마시게 될 와인은, 무엇일까요?




자, 이제 와인바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마고의 대형 와인 저장고입니다~*
매니저님이 잠시 열어주셔서 들어가 보았는데요,
와인에 최적화된 온도여서 저는 살짝 으슬으슬했어요!!




와인바의 향이 물씬 풍기는 소품들..




어렸을 때 부모님 따라 다니면 와인은 마시지는 못하고 코르크만 손에 쥐고 다니면서 킁킁거리고 와인향만 맡고 ㅎㅎ;
그걸 굳이 또 집에 가져와 예쁜 유리병에 모았던 기억이 나네요.




마고에는 3만원을 추가금을 제시할 경우 사용 가능한 룸들이 많았어요.
주로 연령층 있는 분들이 사용하실 법도 하고..

사실 저는 아직 젊어서(?!) 그런지 바에 앉아서 즐기는 게 더 좋아요 ㅎㅎ.
바텐더와의 대화도, 평소에는 경험하지 못하는 색다른 즐거움이니까요.




룸마다 인텥리어가 살짝씩 다르더라구요. 솔직히 이 날 살짝 피곤했는데, 쇼파에 축 늘어져서 쉬고 싶었다는 사실.. 흐흐...
아무래도 친구들끼리 보다는 회식이라던가 비지니스 미팅때 찾으면 부담 없고 적당할 듯 싶네요-




마고 홀 실내 모습이에요. 푹신한 의자에 앉아 여유롭게 즐기는 만찬에의 유혹!!
저는 술이 약해서 그런지 와인 몇 모금에도 얼굴이 발그레..해지는데 어둑어둑한 조명이 참 반가웠어요~*




세팅 하나 하나에서조차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지네요~




동그란 피자 도우는 이제 그만~?
마고만의 특별한 사각 피자가 만들어지는 첫 과정입니다.
종잇장처럼 얇은 도우가 바로 바삭거리는 씬피자의 비결이라고 해요!!

흔하디 흔한 토마토 소스도 이제 안녕~
비법을 밝힐 수 없는 특제 소스를 도우 위에 두껍게 펴바르고
맛이 진~한 알프스 치즈를 가득 뿌려봅니다.




 



달콤한 양파를 예쁘게 채를 썰어 뿌리고 베이컨과, 짭짤한 알프스 치즈를 아낌 없이 뿌려 오븐에 구워낸 오리지널 플람스~
사실 씬피자처럼 보이지만 피자는 아니고 플람스라고 불리우는 독일/프랑스의 전통 음식이라고 하네요. 이름이 낯설죠? ^^;




저는 아직도 초딩 입맛이라 양파나 파는 그리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 고소하다 못해 구수한 치즈의 깊은 향에 반해 우걱우걱, 잘 먹었습니다.




 



아으~ 한 입을 덥썩, 베어무는 순간 정말 문자 그대로 '바삭!!'이라는 효과음과 함께-
까망베르 특유의 꼬릿꼬릿한 딥한 향이 입 안을 가득 메워옵니다.
예쁘게 토핑된 크랜베리는 그저 장식품이 아니죠!! 요 상큼한 향이 또 뒷맛을 개운하게 잡아줍니다~*




두텁게 덮힌 까망베르 치즈가 보이시나요? 게다가 져 얇고 바삭바삭한 도우..
와인에 정말 잘 어울리는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파트너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얇게 슬라이스한 애플과 시나몬이 사랑에 빠졌대요~~*
저도 가끔 사과잼을 만들어 먹는데, 시나몬을 꼭 넣거든요? 정말 환상의 궁합!! + ㅂ+




위에 맛나게 뿌려진 건포도와 아몬드 토핑은 애교랍니다.
바삭한 도우 위에 느껴지는 사과의 달콤함과 건포도의 쫄깃함, 그리고 고소~한 아몬드의 뒷마무리!!!

저는 개인적으로 요 메뉴가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정말 저 커다란 한 판을 그대로 먹어치울 기세였답니다. 흐흐.




 



오늘의 와인~ 뽀르까 드 므르샤 레드입니다. 2005년 빈티지에, 포르투갈 북쪽 지방에서 생산된 와인입니다.
프랑스, 이태리, 캘리포니아 와인에 익숙해진 입맛에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올 수 있어요~

헤비하지 않은 미디엄 바디에 부드러운 목넘김이 특히 여성분들에게 현명한 선택이 될 것 같아요.
아름다운 짙은 루비색의 빛깔에 신선하고 잘 익은 체리향이 가득한 뽀르까 와인 //ㅅ//
(저는 물론 풀바디에 텁텁한, 남성적 와인을 좋아하는 관계로.. 게다가 이날 차를 가져와서; 한모금 마시고 참았어요 ㅎㅎ-)




 



오늘의 와인, 뽀르가드 무르샤와 프랑스/독일 전통 음식, 플람스를 세팅해 보았습니다. (오리지널 맛-)
매니저님이 여자 두분이 다니지 말고 각기 남자친구좀 만들어서 와인 마시러 오라고 하셨.. 미나씨랑 저랑 두 번 울었어요;;




 



와인과도 잘 어울리지만 플람스는 커피와도 궁합이 좋다고 하네요~
다음에 한 번 들러서 커피와의 궁합을 직접 확인해 볼까 해요.




 



요즘 제 마들이 되어주고 계신 미나찌입니다. 흐흐-
둘이 이렇게 오붓하게 잘 다녀요.. 네 그래요.... (살짝 시무룩?)

그래도 덕분에 맛있는 와인도 마시고, 플람스라는 새로운 음식도 접해 본 뿌듯한 하루였습니다~*




짜짜라짜라짜라 짠! 짠!! 짠!!!
분당 마고에서 와인 한 잔, 어떠세요?





* Margaux
* 031 719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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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진찍는글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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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ixxer 2010.09.15 10:3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흐음...씬피자는 먹어본 적이 없는데 어떨 지 궁금하네욤

    오늘도 손가락 꾺꾺꾸꾸꾸꾸ㅜ꾺

  2. Favicon of http://mincirsansregime.unblog.fr/ BlogIcon Jo 2012.02.10 01:1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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