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0.10.11 Oct 11, 평행선- (3)
  2. 2010.09.14 Sep 14, 친구야, 진심으로 축하해. (1)
  3. 2010.05.02 May 1, (9)

 



  1+1=2가 되는 것에는, 1'와 1"의 암묵적인 동의가 전제한다고 하겠다. 둘중에 하나라도 'NO'를 외쳤다면, 2라는 결과는 도출되지 않았을 터.

  진정으로 닿고 싶다면 바라는 만큼 행하라.
  그렇지 않고서야 평행선을 벗어날 수 없을 것이다.

  이 세상에 독선이 용납되는 관계는, 결단코 없다-(이는 나에게도 해당되는 말이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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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진찍는글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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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azis.net BlogIcon azis 2010.10.12 09:3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진정으로 닿고 싶다면 바라는 만큼 행하라.

    정말 와 닿는 말입니다. 노력하고 또 노력 해야겠습니다.

  2. Favicon of http://10071004.tistory.com BlogIcon 10071004 2010.10.12 16:4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만나야 하는데... 만나야 하는데...

  3. Favicon of http://anki.tistory.com BlogIcon Anki 2010.10.12 22:5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세상에 완벽한 평행선은 극히 드문거 같아요...
    손으로 선 두개를 완벽히 평행하게 그리는것도 어렵죠...
    평행해 보여도 시간이 걸리면 언젠간 만나겠죠...ㅎㅎ


  사람을 만나고,
  손을 잡고 거리를 걷다가
  좋아하는 까페에서 향 그윽한 커피 한 잔에 미소짓는 일.

  잠들기 전,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요. 잘자요- 그러한 한마디.

  남들처럼 평범하게 사랑하는 것.
  나는 왜 이러한 삶을 살지 못하는 것일까-


  



  나란 사람을 지난 몇 년 동안 한결같이 바라보던 사람이 있다, 아니 있었다. 그는 '나 드디어 누군가를 만나게 되었어-'라는 말을 던지고 내 눈치를 살핀다. 사실 이 남자, 참으로 흠잡을 데 없는 건실한 청년이다. 사람을 사랑할 줄 알고, 사랑 받을 준비가 되어 있으며 배려심 가득하고 내 템퍼를 다 이해해줄 수 있는 아량까지 갖추고 있다. 심지어 내가 다른 사람을 만나고 있을 때에도, 그는 변함 없는 마음을 간직하고 있었다. 마치 강아지처럼, 충직한 눈동자. 그 맑은 마음을 받아줄 수 없었던 나는 표면적인 관계의 지인들보다도 더, 그를 멀리 하고 있었다. 사실, 나라고 왜 그에게 잘해주고 싶지 않았겠는가. 생일이면 축하한다, 가끔 만나서 맛있는 음식도 먹으러 가고 쇼핑도 다니면서 친한 친구들처럼 그렇게 지내보고 싶었다. 하지만 나는 그에게 살가운 말 한마디 해본 적이 없다. 아니, 할 수 없었다. 내 작은 행동 하나, 말 한마디가 그에게 어떻게 받아 들여질 것인가- 나는 그것이 참으로 두려웠다. 혹시나, 희망을 갖게 되지는 않을까. 기대하진 않을까. 나는 이 사람이 원하는 것은 줄 수 없는데, 그러면 결국 이 따뜻한 사람은 상처를 받고 아파하지 않을까. 혹자는 이렇게 되물을 수도 있겠다. '당신, 공주병인가?' 그렇지 않다. 나는 그가 나를 사랑하는 이유를, 알고 있으므로. 그것은 그가 나를 앞에 앉혀두고 구구절절 읊어 내려 갔다던가 종종 보내던 손편지에 내 너를 사랑하노라- 광고하는 일 같은 일차원적인 표현 방식에서 알게 된 것이 아니다. 그의 눈빛, 목소리, 마음이 묻어나는 행동들, 나는 어느새 나를 사랑하는 그를 이해하게 된 것이다. 단지, 그가 나의 사랑이 아니었을 뿐..




  네가 그 사람과 행복해지고, 나에 대한 마음이 걷히고 나면-
  나는 어느 햇살 좋은 날에 네게 연락해서 이렇게 말하고 싶다.

  '커피 한 잔 할래? 우린 친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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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choime.tistory.com BlogIcon Keres 2010.09.14 03:0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연애에 관해서는 사랑을 받기보다는 주는 입장이었기에
    저 애달픈 마음 잘 알거 같아요..
    저도 그런 배려를 받았더라면
    약간은 더 쉽지 않았을까 싶네요 ^^;

May 1,

스물아홉 여자사람 2010.05.02 09:06 |


 



  친구는, 두달 만이라고 했다. 그렇게 바빴나 내가-

  친구의 곱슬곱슬 머리가 예쁘더라. 일주일 전에 펌을 했다면서, 마음에 안들어 자를까 고민중이라는 그 말에 '2주 법칙 ; 머리 펌을 하고 2주일이 지나기 전에는 함부로 머리를 바꾸지 마라. 2주가 지난 후에는 어느 순간 그 어색함이 사라지고 진가를 발휘할 것이다.'를 들이대며 넌지시 인내를 가지길 권장하였다. 그래놓고; 정작 나는 10cm 가까운 머리를 끊어내자마자 반나절 내내 징징징, 괜히 잘랐어- 괜히 잘랐어!! 기장은 2주 법칙도 통하지 않으니 눈물이 앞을 가릴 뿐이다. 다음달에 아예 더 잘라 버릴지도. 얼굴이 송혜교가 아닌데 그사세의 준영이 머리를 탐낸 벌인가, 집에 들어오니 엄마도 깜짝. 선생님이 잘라준 거 맞냐며- 너무 과감하다고.

  neway-
  오랫만에 운전대를 놓고, 조수석에서 (꽉 막히는 서울 시내) 드라이브도 잘 하고, (비록 배탈은 낫지만서도) 염원하던 팥빙수도 두그릇이나 먹고, (눈물 나긴 하지만) 지겹던 헤어 스타일도 바꾸었으니 나름대로 성공적인 토요일 하루였다고 하겠다.

  오늘은 고기로 몸보신을 할 계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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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photolike.tistory.com BlogIcon 코딱찌 2010.05.02 20:4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느낌좋은사진들 잘 보고 가네요~~ ^^
    즐거운 휴일저녁 보내세요

  2. Favicon of http://hungryalice2.tistory.com/ BlogIcon hugryalice 2010.05.02 21:1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스물여덟.
    좋은 나이시네요 ㅎㅎㅎㅎ
    저도 머리 해야하는데.
    금전도 압박있고. 당췌어디서 머리를해야 마음에 들찌 모르겠다는.....
    봄이라서 저도 머리 바꿔 보고 싶네요 ㅎㅎㅎㅎ

    • Favicon of http://ritsubee.tistory.com BlogIcon 사진찍는글쟁이 2010.05.02 22:5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흐아- 머리는 하하. 후회하고 있습니다 ; ㅂ;
      올림픽 공원 다녀오셨나봐요~
      저도 오늘 도산공원 산책하고왔는데 너무 좋더라는..

      다음 주말도 날씨 좋으면 좋겠어요 :D

  3. Favicon of http://gurugyul.tistory.com BlogIcon gyul 2010.05.03 02:1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저도 머리 잘랐어야하는데...
    한 일주일전에 미리 잘랐어야 자리잡고 딱 좋은데...
    중요한일을 앞두고 잘랐다가 더 흉측해질까봐 ....
    지금 고민잉{ㅖ요 .ㅠ.ㅠ

    • Favicon of http://ritsubee.tistory.com BlogIcon 사진찍는글쟁이 2010.05.03 08:5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예전에 졸업 사진 촬영 전에 엄청나게 고민하던 때가 떠오르네요;; 결국 당일날 새벽에 손을 봤지요 ㅎㅎ-

      우우- 부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4. Favicon of http://rapper1229.tistory.com BlogIcon tasha♡ 2010.05.03 13:5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뚜껑 열리는 차... 오오오오오오

  5. Favicon of http://1troublesdusommeil.wordpress.com/ BlogIcon Ma 2012.01.17 12:2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숭고한 좋은 블로그 . 당신을주고 싶다 나 페이 스북 을 사랑하지만, 찾을 수 없습니다 버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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