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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9.13 Honey Brown - 동화 속 마법같은 달콤함을 전하다~*♡* (4)

 

  비가 자작자작하게 내리던 날, 미나씨와 함께 허니 브라운을 찾았습니다.

  맛집 오브 더 맛집을 찾았다며 '달달함의 진수'를 보여주겠다는 그녀의 뒤를 따라 찾은 이곳.

  일단, 까페 간판이 너무나 정겨웠습니다. 제 본명이 단비, 영어로 bee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꿀벌을 좋아하거든요~ ㅋㅋ




  으하하하... 낯익은 형상 아닌가요? 마치 정말 벌집같은!! 건물 디자인이라니 ㅎㅎ

  건물 꼭대기에 올라 앉아 손을 흔드는 진져맨도 귀엽네요. 아아~ 슈렉 생각나요 ; ㅂ;




분당에는 별로 와본적이 없는데.. 복작복작한 서울에 비해 주차 공간이 넓어서 몸도 마음도 편했습니다.

게다가 미국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로맨틱한 흰색 그네.. 사진찍어줄 남자친구가 없어서 그냥 건드리지도 않고 왔지만요. ㅋㅋ;




이거이거.. 나쁘다나쁘다!!! 남산에서도 사람 염장을 팍팍 지르더니만~!!! ㅠ _ㅜ

솔로에게는 유치하지만 커플에게는 반가울.. 사랑의 자물쇠가 요 있네요;; 자물쇠는 안에서 판매한답니다 ㅎㅎ-



가게 안으로 들어서니.. 와우~!!

제가 좋아하는 자연광 한가득 전경이 펼쳐집니다.



우와앙~ 나중에 예쁘게 집을 짓고 살 즈음이면 꼭 이렇게 통유리에 채광 좋은 집을 지어야지 했는데..

제대로 된 롤모델을 만난 여자사람인 것입니다. ㅋㅋ- 아 이런 작업실 갖고 싶다아..




게다가 요요요요요요 원목깔맞춤 나무책장이라니..

군데군데 소품놓기 센스까지, 인테리어 정말 예쁘지 않나요?




통유리로 비추어 들어오는 햇살이 너무 눈부신 나머지

저 멀리 창가쪽은 하얗게 날아갔네요. 허허- 제가 스팟모드로 안찍어서 그런건 아니에요~(딴청)




테이블, 가게 벽면 곳곳에 숨어 있는 꿀벌그림!! 디자이너의 작품인가 해서 여쭤봤더니 사장님 솜씨래요. 흐흐-

가게 이곳저곳에 귀여운 인형들이 넘쳐나서 소품 찍기 좋아하는 저는 마냥 행복했답니다.. 사실 다 갖고 싶었다는 후문!!




여름에는 에어컨 바람에 민소매, 반팔 사이로 오도독 소름이 돋기 마련인데, 가게 한쪽에 요렇게 담요들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여자친구가 살짝 추워하는 듯 보인다면 묵묵히 자리에서 일어나 스윽, 담요를 가져다 덮어주는 남자친구.. 어디 이런남자 없나요오오~!!!(절박함)

화장실 앞에는 유아용 의자가 비치되어 있어요. 정말 아장아장 걷는 아기들 데려오면 밖에 하얀 그네도 태워주고.. 사진도 찍어주기 좋을 것 같네요.





사실 가게 탐방을 하다가 요 벽면을 발견하였는데.. 저는 생일이거나 기념일인 손님들만 찍는 건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나중에 사장님 설명 왈, 사진 뒤 봉투에 각 고객 카드가 들어있다고 ㅎㅎㅎㅎ

저도 한 장 찍어서 걸어두고 싶었는데 허니 브라운 고객 카드 디자인이 예뻐서.. 들고 다니려고 참았어요 ㅋ





카운터 옆, 관심 가는 이슈 발견!! 요 앞에 잔디밭에서 바베큐 파티가 가능한가봐요~ + ㅂ+

이제 더위도 살짝 가셨겠다, 친구들이랑 파티할 일이 있으면 몰고 내려와서 바베큐나 실컷 뜯다 갈까 싶네요.





처음에 요 귀여운 칠판을 찍을 때에는 빵이 안나와 있어서 몰랐는데.. 집에 가려고 보니 갓 나온 빵이 저를 사정 없이 유혹해서;

정말 한 봉지 잔뜩 사들고 서울 올라와서 평소에 체질이 민감하여 밀가루를 먹으면 알러지가 일어나는 친구에게 시험 삼어 먹여봤더니 ㅋㅋ

괜찮더군요.. 멀쩡했어요; 신나서 둘이서 늦은 저녁 시간에 막 빵을 열심히 뜯었네요. 다이어트는... 읭?!






제 블로그에 자주 방문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전 엄청난 카페인 중독자입니다;

커피도 또 좋아라해서 어린 시절에는 데이트를 가장하여 유명하다는 커피집만 찾아다니기도 했었지요.(좋을 때였어.. 중얼중얼-)

그런데 요 허니브라운에서 정말 평범한 메뉴에 속했던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이전까지의 커피는 무엇이었던가-라는 오버스러운 생각까지 들었어요;

정말 서울에 있었다면 커피를 마신다는 핑계로 매일 들를 수도 있을 정도의 퀄리티였습니다.역시 생두로 직접 로스팅한 커피는 정성이 담겨서 맛있어요. :D





슬슬 준비한 음식들이 나올 때가 되어 자리로 돌아가려다.. 흠칫!!

땡땡이 토끼군이 자리에 앉아 절 유혹하였.. ㅋㅋ; 테이블 위의 pc는 손님들을 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합니다.




피자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소식에 주방으로 달려갔습니다.

아아;;;; 치즈 속에 묻힌 저 반짝거리는 미니 토마토...




드!디!!어!!! 루꼴라 쉬림프 피자가 등장하였습니다..

일단 메뉴 설명이고 뭐고 뜨끈뜨끈한 피자를 한조각 들어 무작정 앙~ 하고 베어 물었는데.... ... 는데...

통통한 새우가 제 입안에서 춤을 추더군요; 오통통한 녀석 같으니라구;; 새우 한종류를 넣었을 뿐인데도 입안에 펼쳐지는 바다의 내음...

마늘에 재워 비린내를 전부 제거했다고 하네요. 어쩐지 맛난 새우향만 남았더라~!!!

게다가 풍성한 모짜렐라 치즈의 풍미에 치즈킬러인 저는 단숨에 두조각을 쓸어 넣었답니다. ^^;;




자, 아~~~ 하세요 - 0-

사진 보니까 또 먹고 싶어진다.. 아아아;;;




 



다음은, 허니자몽 입니다~!! 애칭까지 있더라구요. 꿀 자 몽~*




사실 저는 처음에 이 조합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꿀향은 너무 강해서 평소에 안먹는데다가 자몽은 덴마크 다이어트때 2주동안 질리도록 먹었거든요;

하-지-만!!! 미나씨가 꿀을 들어서 이렇게 자몽이 살~살 뿌려주시는데.. 저도 모르게 넘어가는 침...




이건 그냥 꿀과 자몽이 아니라 새로운 디저트라며- 자꾸 권하시는 미나씨 덕분에 왕, 받아먹었는데..

아. 정말정말 향긋했어요. 사실 이 날 방문후에 다시 개인적으로 허니 브라운에 놀러갔는데; 요거 또 시켜먹었어요 ㅋㅋㅋ




 



다음으로 등장한 음료는 '크림슨 펀치'~ 체리, 사과 등 과일을 말려서 따뜻한 물에 우려내는 티라고 해요.

수증기 가득한 포트에 유리가 담긴 음료잔이 나와 저는 순간 어리둥절했습니다; 이걸 어떻게마시는거람;;




하지만, 비결은 의외로 간단했어요!!

얼음잔 위에 포트를 갖다대고 살짝 누르면 슈우우우-하면서 티가 내려옵니다.


 

바로 이렇게요~!!! ㅎㅎ

얼음이 살캉, 하고 흔들리는 소리에 가득 차오르는 예쁜 아이스티.. 티 내리는 미나씨나 찍는 저나 환호성을 질렀답니다 ㅎㅎ-




 



한 번 예쁘게 차려놓고 찍어봤습니다. 음식들 나오자마자 빨리 찍고 먹고 싶은 마음에 ㅎㅎ; 후딱후딱~

앞에 보이는 피클도 사장님이 직접 담그신 것이라고 해요. 서양 피클인데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퓨전 조리를 ㅎㅎ




 



두둥- 살짝 낯선 음식이 나왔네요. 대한민국에서 맛보기 힘든 모로코 음식, '타진'이라고 합니다~

독특한 향이 코끝을 가득 매우는데, 빵을 한 덩어리 뜯어서 이 소스에 푹.. 담구었다가 먹으니 ㅠ _ㅜ 커리도 아니고 스튜도 아닌것이 맛있더군요!!





오동통한 소세지를 정신 없이 삼키고 있는데 미나씨가 '계란 노른자조차 환상이에요!!'라고 해서 먹어보니

입안 가득 고소한 맛.. 흐흐. 신기한 경험이었어요.




음식도 맛있지만 그릇들도 너무 예뻐요 ㅎㅎ~

아기자기한 주방용품에 또 욕심 내는 1인.. 프링글스 수염 머그컵, 어디 안파나요? ^^;




 



빙수. 제가 또 한 빙수홀릭 합니다. 올해 서울 빙수 맛집 10위 리스트를 들고 찾아 다니며 먹었던 기억도;;

압구정 현대백화점의 밀탑 빙수와, 도곡동 노비아 에 노비오의 빙수를 양대산맥으로 리스트업 해두었는데-

이날부로 하나 더 추가했습니다. 허니 브라운의 우유 빙수우우우우~ //ㅅ//




에스프레소를 넣고 직접 삶은 팥에 빙수를 파고 파고 또 팔때마다 튀어나오는 각종 계절 과일들.. 꺄웅~*

처음에는 어마어마한 빙수 크기에 놀랐고, 다음에는 우유100% 살강거리는 눈꽃빙질에 놀랐고, 마지막에는 끝없이 나오는 토핑에 기절...




 



요렇게 세팅해보니까 또 색다르네요. 아아; 뒤에 커플 인형들까지 왠지 완벽해 보이..(읭?)

타진이랑 함께 놓으니 빙수 크기가 남달라보이죠? 정말; 보시면 깜~~짝 놀랄거에요.

하지만 이 커다란 빙수를 여자 두명이서 다 먹었어요 ㅋㅋ; 배불렀다능~




 



여자들에겐 디저트 배가 따로 있다고 하죠.. 네, 그렇습니다!! :P

정통 벨기에식 와플이 나왔어요. 이스트를 넣어 천천히 발효시킨 와플에, 각종 계절과일과 생크림이 담뿍 올려진.. 아으~~~~~*

뒤에 그린티와 라즈베리 맛 젤라또 두 종류가 따로 준비되어 있는데, 이는 마치 탕수육과 소스가 따로 나오는 것과 같은 이치로..

혹 와플이 아이스크림에 의해 눅눅해져 그 맛을 경감시킬까 싶어 따로 준비하시는 셰프님의 마음 씀씀이가 되겠습니다. //ㅅ//




 



사장님이.. 자몽 농장을 하시나요??  @ ㅁ@...

허니 브레드에서는 거대사이즈의 자몽에 익숙해질수밖에 없습니다. ㅋㅋㅋㅋ

정말 생전 이런 자몽 쥬스는 처음 봤다며.. 컵이 작은게 아니라 자몽이 너무 큰거에요!!

새콤달콤쌉싸름한 생자몽쥬스의 맛은 가히... 첫사랑의 느낌이 아닐까요. 아으; 사진 보니까 입에 침고여요 ㅎㅎ




 



여자분들, 다이어트에 피부 미용을 위해 홍초 많이들 드시죠?

목넘김이 부드러운 비네거에 페리에(포함된 음료입니다)를 섞어가며 새로운 홍초를 즐겨보아요.

사실 저는 홍초를 전혀 먹어보지 않았던 터라, 음 맛있군-정도였는데. 미나씨는 완전 극찬 ㅋㅋㅋㅋ




 



요렇게 또 디저트용 세트 구성을 해보았습니다~*

먹는 입도 즐겁고, 보는 눈도 즐거운.. 이곳은 허니 브라운이에요  > ㅅ</






인형들조차 막 커플염장을 불사하던.. 흐흐....

정말 남자친구 생기면 꼭 데리고 와야겠어요; (하지만 제 식성에 식겁할지도 @ ㅁ@a)




neway,

이 날 방문하고 며칠만에 또 들러서 지인들이랑 한바탕 디저트만 먹고 왔다는 후문..

서울에 분점 내실 생각 없냐며 사장님을 붙잡고 징징거렸어요 ㅋㅋ.

브런치, 식사, 디저트, 커피까지 정말 완벽한 허니 브라운. 저 완전 반해버렸나봐요 //ㅅ// 발그레...






* Honey Brown
* 031 707 7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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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진찍는글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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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ixxer 2010.09.13 09:3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랜만에 들러용~

    물론 아침댓바람부터 위꼴사는 안보고 end 키를 눌렀습니다만 ^^

    나중에 배부를때 봐야징 총총총~

  2. Favicon of http://shadowneo.net BlogIcon 나를알다 2010.09.13 23:4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트위터 타고 옵니다.

    그런데 사진이 크긴 크나보군요;; 사진이 로딩되는게 보일정도니..ㅎㅎ

    사진을 클릭하니 사진이 엄청 크군요..ㅎㅎ

    귀찮으시더라도 리사이징 하는게 좋을듯합니다.

    사진은 정말로 잘 보고 갑니다만 잔소리만 해서 죄송합니다..ㅎ

  3. Favicon of http://loveyo.tistory.com BlogIcon 파워뽐뿌걸 2010.09.14 10:5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와 좋긴한데 멀어요 ㅜ.ㅡ 엉엉

  4. Favicon of http://maigrir-des-cuisses.net BlogIcon maigrir des jambes 2012.01.21 06:3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주 좋아요 ! 당신을주고 싶다 나 페이 스북 을 사랑하지만, 찾을 수 없습니다 버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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