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by 사진찍는글쟁이
더이상 품을 수 없기에 그만 날려보내려 했더니
너란 사람, 어느새 깊이 박혀 내가 되고 말았다.
물에 비친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자, 네가 웃는다.
아아, 그곳에 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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