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by 사진찍는글쟁이
한때는 아름답고 향기롭던 꽃이
시들어 떨어지고 그 향기조차 사라질때.
내게로 왔기 때문에 그러한 것임을.
담대하게 받아들일 수 없는 나는
버석거리는 꽃의 사체 속에 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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