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다'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11.28 I need something.. (2)
  2. 2010.10.13 Oct 12, 울 시간조차 주어지지 않는다. (2)

 



  하늘을 바라볼 작은 여유, 까페에서 책장을 넘길 여유, 사랑하는 이의 품에서 미소지을 여유, 내가 나를 사랑할 여유..

  이 많은 것을 뒤로 하고 앞으로 달려갈 수 밖에 없는 이유는 과연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을 찾았기 때문일까, '오기' 때문일까. 나 스스로도 내 자신을 납득시킬 수 없음에, 그 누가 이해할 수 있을까 싶은 마음을 억누르며 걷는 길이 외롭기도 외롭다. 한때는 야근이니 마감이니, 부러울 때가 있었지만 정작 일상이 되고 나니 상상처럼 그리 아름답지도, 뿌듯하지도 않더라. 이 얼마나 가련한 착각인가- 이 시간이 흘러 먼 훗날 지금 이 순간을 그리워할지도 모른다. 하지 않으리라는 보장은, 할 수 없으리라. 하지만 적어도 지금의 내가 걷는 이 길이 현재의 내게 최선의 선택임을, 많은 것을 포기하고 선택할 만큼 의미 있는 일이기를 그리고, 그렇게 만들어나갈 수 있는 정답이기를 바랄 뿐이다.

  점차 힘이 든다.
  그리고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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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1.28 23:35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 Favicon of http://by73.com BlogIcon 신용성 2010.12.03 23:2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사람은 태어남과 동시에 고통과 아픔을 갖고 태어나는 것 같습니다.
    즉, 탄생은 고행에 시작이라는 것이죠.
    하지만 힘든 인생의 길에서도 살아가는 이유는 희망과 기쁨이 있기 때문아닐까요?
    그 맛에, 우리는 어쩌면 그 힘들 길을 멈추지 않고 계속 나가는 것 같습니다.
    글 잘 읽었구요^^ 제 블로그도 놀러오세요~ 시작한지 며칠 안되어서 글을 별로 없네요^^
    by73.com 입니다.

 



  살아가다 보면, 유난히 힘들고 지치는 날들이 있다.
  그런 날이었다- 내게 있어 어제와 오늘 그리고 바로 지금.

  열심히 살아가는 것에 대한 자부심과
  여기저기 삐걱거리는 몸과
  버릴 수 없는 이 죽일놈의 욕심 덕분에

  지친다.

  제비새끼마냥 나만 보고 입 벌리는 식솔이 있는 것도 아니고
  힘내라고, 기운 내라고 다정한 토닥임을 해줄 사람도 없으니

  의문이 든다.
  이것이 정답인가?

  눈물 흘릴 시간조차 아깝다, 이를 악무는데
  쌩뚱맞게도- 마음 맞는 이 하나 없음이 서글프다.

  최악의 상황에서
  자신의 단점이
  이렇게도
  확연히
  드
  러
  나
  다
  .

  그렇다면 지금 내 곁에
  사랑하는 이, 있어 주었다면

  조금쯤은 버틸 힘이 생겼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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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0.13 02:17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ritsubee.tistory.com BlogIcon 사진찍는글쟁이 2010.10.13 23:2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사람을 찾게 되는 것 같아요.

      하지만 내가 누군가에게
      지금의 내가 바라는 것처럼
      그러한 역할을 해주기 위해서는
      나부터 온전한 사람이 되어
      당당해지고 싶다는 느낌.

      치열하게 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