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 3. 그때의 나에게는..
믿음이란 놈, 모든 것의 시작과 끝은 바로 그것이라 생각한 시절도 있었다. 믿을 수 있다는 마음으로 시작하고, 믿을 수 없다는 생각으로 돌아..
계란한판 여자사람 2012.10.03
Mar 7. 균열, 그 미세함..
아주 사소한 거짓말 하나, 아주 흔한 자기방어 한번, 아주 작은 균열, 그 미세함이 주는 디테일한 감정의 변화는 분명 '작지 않다'. 여기서 가..
계란한판 여자사람 2012.03.07
Feb. 26 "나"로서 살아..
"미래에는 그런게 나오지 않을까." "?" "몇 시간동안 감정을 없애는 거야." "감정을?" "그래, 감정을. 기계처럼 묵묵히 일만 하면 시간도 빨리 갈..
계란한판 여자사람 2012.02.26
Feb. 26 차라리
마음따위,열어주지 말껄. 이것봐 다시 이렇게 아프잖아.
Jul 9 잃고 나서야..
행복, 사랑, 여유-정도로 생각하고 있던 리스트에 '건강'이 추가된 것은 응급실로 차를 몰던 새벽 세시 즈음이었다. 만 하루를 진통제로 버티고 몸이 뒤틀리는 통증에 응급실로 가는 차 안에..
스물아홉 여자사람 사진찍는글쟁이 2011.07.10 44 comment
May 1, 퇴색
즐겁다, 맛있다, 재밌다, 슬프다, 아프다, 괴롭다, 이 모든 감정들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다. hue가 빠질대로 빠져버린 느낌. 대체 이 내 삶에 어떤 필터링이 치고 들어온 것인지 스스로 무뎌..
스물아홉 여자사람 사진찍는글쟁이 2011.05.01 11 comment
Apr 17, 때문-
진심으로 '버리고 싶다'라고 생각한 것은 지금이 처음이야-라고 말한다면 그건 사실이 아니다. 하지만 적어도 더이상 잡고 갈 이유가 없다-라고 느낄 지경에 이른 연유는 단지 내가 지쳐서..
스물아홉 여자사람 사진찍는글쟁이 2011.04.17 7 comment
Mar 25, 하지만 여..
있으면 있어서 힘들고 없으면 없어서 힘들고 끝날 때도, 시작할 때도 쉬운 것 하나 없는 사랑이란 놈. 지는 노을에도, 노래 한 곡에도 금세 눈물 짓는 것이 일상인 사람이라, 내밀한 소울 메..
스물아홉 여자사람 사진찍는글쟁이 2011.03.26 2 comment
행복, 사랑, 여유-정도로 생각하고 있던 리스트에 '건강'이 추가된 것은 응급실로 차를 몰던 새벽 세시 즈음이었다. 만 하루를 진통제로 버티고 몸이 뒤틀리는 통증에 응급실로 가는 차 안에서 울음..
즐겁다, 맛있다, 재밌다, 슬프다, 아프다, 괴롭다, 이 모든 감정들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다. hue가 빠질대로 빠져버린 느낌. 대체 이 내 삶에 어떤 필터링이 치고 들어온 것인지 스스로 무뎌지지 않으..
진심으로 '버리고 싶다'라고 생각한 것은 지금이 처음이야-라고 말한다면 그건 사실이 아니다. 하지만 적어도 더이상 잡고 갈 이유가 없다-라고 느낄 지경에 이른 연유는 단지 내가 지쳐서일까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