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 7. 균열, 그 미세함에 ..
아주 사소한 거짓말 하나, 아주 흔한 자기방어 한번, 아주 작은 균열, 그 미세함이 주는 디테일한 감정의 변화는 분명 '작지 않다'. 여기서 가장 큰 이슈는, 본..
계란한판 여자사람 2012.03.07
Feb. 26 "나"로서 살아갈 ..
"미래에는 그런게 나오지 않을까." "?" "몇 시간동안 감정을 없애는 거야." "감정을?" "그래, 감정을. 기계처럼 묵묵히 일만 하면 시간도 빨리 갈텐데.." '일하..
계란한판 여자사람 2012.02.26
Feb. 26 차라리
마음따위,열어주지 말껄. 이것봐 다시 이렇게 아프잖아.
Jan. 29 여자의 겨울은 메..
메마르지도 않지만 피어나지도 않기 마련이라고, 여자는 말한다. 다크써클이 무거운 출근길 지옥철과 한숨이 잦아지는 퇴근길을 반복하며 여자의 겨울은 그렇게 ..
계란한판 여자사람 2012.01.31
Jul 9 잃고 나서야 깨..
행복, 사랑, 여유-정도로 생각하고 있던 리스트에 '건강'이 추가된 것은 응급실로 차를 몰던 새벽 세시 즈음이었다. 만 하루를 진통제로 버티고 몸이 뒤틀리는 통증에 응급실로 가는 차 안에서 울음이 터진 것은 단..
스물아홉 여자사람 사진찍는글쟁이 2011.07.10 5 comment
May 1, 퇴색
즐겁다, 맛있다, 재밌다, 슬프다, 아프다, 괴롭다, 이 모든 감정들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다. hue가 빠질대로 빠져버린 느낌. 대체 이 내 삶에 어떤 필터링이 치고 들어온 것인지 스스로 무뎌지지 않으면 견딜 수 없..
스물아홉 여자사람 사진찍는글쟁이 2011.05.01 2 comment
Apr 17, 때문-
진심으로 '버리고 싶다'라고 생각한 것은 지금이 처음이야-라고 말한다면 그건 사실이 아니다. 하지만 적어도 더이상 잡고 갈 이유가 없다-라고 느낄 지경에 이른 연유는 단지 내가 지쳐서일까 정말 그러한 때가 되..
스물아홉 여자사람 사진찍는글쟁이 2011.04.17 3 comment
Mar 25, 하지만 여전..
있으면 있어서 힘들고 없으면 없어서 힘들고 끝날 때도, 시작할 때도 쉬운 것 하나 없는 사랑이란 놈. 지는 노을에도, 노래 한 곡에도 금세 눈물 짓는 것이 일상인 사람이라, 내밀한 소울 메이트가 있다면 살아가는..
스물아홉 여자사람 사진찍는글쟁이 2011.03.26 0 comment
행복, 사랑, 여유-정도로 생각하고 있던 리스트에 '건강'이 추가된 것은 응급실로 차를 몰던 새벽 세시 즈음이었다. 만 하루를 진통제로 버티고 몸이 뒤틀리는 통증에 응급실로 가는 차 안에서 울음이 터진 것은 단지 아프기 ..
즐겁다, 맛있다, 재밌다, 슬프다, 아프다, 괴롭다, 이 모든 감정들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다. hue가 빠질대로 빠져버린 느낌. 대체 이 내 삶에 어떤 필터링이 치고 들어온 것인지 스스로 무뎌지지 않으면 견딜 수 없는 현실이 ..
진심으로 '버리고 싶다'라고 생각한 것은 지금이 처음이야-라고 말한다면 그건 사실이 아니다. 하지만 적어도 더이상 잡고 갈 이유가 없다-라고 느낄 지경에 이른 연유는 단지 내가 지쳐서일까 정말 그러한 때가 되었기 때문인..